빔프로젝트를 활용한 전시 콘텐츠가 주여서 실내가 어두운 편이다. 사진을 찍어 남기기보다는 색다른 경험을 한다는 생각으로 가볼만한 곳.
인상깊었던 섹션은, 관람객들이 그림을 그려서 전시패널로 그림을 전송할 수 있는 섹션이었는데,
가로 12m 세로 4m가 넘는 패널에 그림이 들어가 뛰어 놀게 된다
메인 공간은 르네상스 시대부터 근대까지 미술작품들이 순차적으로 전시된다. 공간이 워낙 넓어 천천히 돌아다니며 감상하는 맛이 있었다.
말 그대로 전시 공간이라 두 번 가기에는 좀 그렇지만 한 번도 방문하지 않은 사람들에겐 꼭 추천해 주고 싶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