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식 카페의 모든 요소를 망라한 곳.
[ 살짝 허름해 보이나 느낌있는 외관 + 등받이 없어서 불편한 의자 + 숙일 정도로 낮은 테이블 + 트레이와 접시가 이뻐서 테이블에 내려 놓자마자 사진 찍기 가능 + 낮은 실내 조도 하지만 천장이든 창문이든 자연광 잘 들어옴 + 거의 부셔놓은 수준의 천장과 바닥 + 다른색은 안됌 초록색 식물들 + 그렇다고 맛있진 않음 = 손님들이 사진 찍고 빨리 나가서 회전율 좋고 인스타에 해시태그 많이 달림 ]
왠지 모르게 비꼬듯이 썻는데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영리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