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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은 욥이 이유 없는 고난으로 어디까지 나아가느냐에 있습니다…욥은 하나님을 원망…가장 중요한 대목…삶이 편할 때는 더 이상의 생각이나 소원이 없습니다…하나님의 창조의 영광에 참여하려면, 많은 경험을 거쳐 바른 선택을 할 줄 아는 자리에 이르러야 합니다…신앙 인생에서 일어나는 실패와 자책을 다만 회개로 지워서는 안 됩니다. 그 실패들이 다음을 위한 실력과 지혜가 되는 데에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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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하나님은 그때 그들의 형편에 따라, 수준에 따라 행하신 것이고 실력만큼 커 나가도록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매를 때리고 심판을 하는 것이 하나님의 궁극적 목표가 아닙니다. 사랑과 승리가 궁극적 목표입니다. 벌을 받는 징계나 고난은 그 약속이 계속 진행되는 가운데 포함되어 있다고 이해해야 합니다…’회개를 하면 되잖아’는 정답이 아닙니다. ‘회개를 하지 않을 때 일어나는 일들은 무슨 의미가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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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 포로…여기서 ‘남은 자’는 ‘이 징계를 받은 자, 이 특별 훈련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바빌론 포로가 하나의 훈련의 장이었던 것입니다…하나님은 잘잘못을 지우는 문제보다 잘잘못의 결과를 겪어 보는 시간을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보편적 역사에서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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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왜 이렇게 불안한 현장에 있어야 하며, 날마다 공포에 떨어야 하는 가운데 있어야 하는지’를 그 결과에 상관없이 함께 묶이는 일로 우리의 인생을 걷게 됩니다…우리가 부활할 것이 사실이라면 우리가 지금 살아가면서 만나는 사람들, 내 인생과 겹치는 사회, 이웃을 우리가 구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힘들어 하는 것마저도 구원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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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것들로 내 실력이 모자랐던 것에 대해 후회나 자책을 하지 말고 오늘을 살아야 합니다. 그때 우리 실력으로는 이길 수 없었던 것들이 남아서 우리의 힘이 됩니다. 자신이 잘한 것은 기억에 남지 않고 잘못한 것만 기억에 남습니다. 하지만 잘한 것은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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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 앞…모세가 이렇게 배울 수 있도록 가장 큰 역할을 한 사람은 바로입니다. 바로가 회개하면 모세는 이 엄청난 것들을 배울 수 없습니다. 바로가 계속 우겨야 합니다…하나님은 우리에게 결과를 전하시지 않고, 우리를 납득시키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인격적 관계로 이야기하기를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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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우리를 초대하시는 곳은 만사형통의 자리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겪는 수많은 한계 속에서, 고뇌와 절망과 후회와 자책 속에서 우리를 사랑한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를 배우게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가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굉장한 요구인지를 깨닫게 하십니다. 그 자리가 바로 십자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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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는 여태껏 쉽게 살았습니다. 부흥 시기에는 돈으로 다 메꾸었습니다. 심한 표현일 수 있습니다만 선교, 전도, 봉사도 다 돈으로 하고 싶은 만큼 했습니다. 이젠 다 막혔고, 끝났습니다. 그때 한 것이 아무 소용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에는 신자의 삶이 무엇이고, 존속되는 하루라는 것이 어떤 가치가 있는지 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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