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세기 말의 프랑스 혁명에서 그리고 금세기의 독일 철학에서 생긴 주도적인 사상들은 조상의 삶의 체계와 정면으로 대립하는 체계를 형성한다. 그들(조상)의 투쟁은 하나님의 영광과 순수한 기독교를 위한 것이었다...그런데 어찌하여 우리 그리스도인은 이 현대주의 앞에 그렇게 연약하게 서 있었는가?...그것은 우리가 전선에서 원수를 내쫓을 수 있는 불가항력적인 힘을 우리에게 유일하게 공급할 수 있는, 동일한 통일적 인생 개념이 없기 때문이다...우리는 칼빈주의가 그와 같은 통일된 삶의 체계를 우리에게 제공한다는 사실을 좀 더 적극적인 증거 없이는 받아들이지 못하게 되며...전포괄적인 원리 체계라는 확언에 대한 증거를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