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떤 처지에 있든 무엇을 하든, 하나님께서는 내게 의가 부족하다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그 의는 항상 하나님께 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기분이 유쾌하거나 평안하다고 해서 내 의가 더 많아지거나, 우울하고 고뇌에 빠져 있다고 해서 의가 적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나의 의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셨기 때문이다. 이제는 정말로 내 발목에서 사슬이 벗겨졌다...주님이 얼마나 뛰어나시고, 그분이 이루신 모든 공로가 얼마나 귀중하고 값진가를 생각하는 것이 내게는 무척 영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