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세상의 인정과 박수를 받기 위한 목적으로 움직여서는 안 된다는 뜻인가요?] 교회 예산의 절반을 구제에 사용하자고 주장하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이런 말에 넘어가지 말자는 겁니다. 그것은 구제 기관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알아주는 방식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것입니다. 기독교를 모르는 사람들, 예수 믿지 않는 사회가 인정해 줬다고 교회가 더 큰 가치를 입증하는 것입니까. 상식 선에도 못 미치는 교회는 되지 말자는 당연하고도 부끄러운 이야기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