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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처럼 뻔한 거짓말을 하려다 들켜 버린 것이 부끄러워서 그 꽃은 모든 잘못을 어린 왕자에게 뒤집어씌우려고 두세 번 기침을 했다...”나는 그 때 아무 것도 이해하지 못했어!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판단했어야 했는데 말야. 그 꽃은 나에게 향기를 주었고, 내 삶을 환히 빛나게 해주었지. 절대로 도망치지 말아야 했어! 그 보잘것 없는 속임수 뒤에 애정이 숨어 있다는 걸 눈치챘어야 했다구. 꽃들은 서로 모순되는 말을 많이 하잖아! 하지만 나는 그 때 너무 어려서 꽃을 사랑하는 법을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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