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착한 남편 크리스천도 나를 떠날 때 내게 대해 그런 마음이 있었다오. 그러나 그이와 우리의 구주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그의 눈물을 받아 병에 넣어 두셨습니다. 그리하여 이제 당신과 나, 그리고 이 귀여운 아이들이 그 눈물의 열매와 이익을 거두고 있는 것이지요. 자비심 양, 나는 당신의 이 눈물들이 결코 헛되지 않으리라고 봐요. 왜냐하면 진리의 말씀에 이르기를,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며 노래하리라’고 하였고, 또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시12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