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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적이고 경험적인 면에서 성령에 대한 최고의 교리는 우리의 몸이 성령의 전이기 때문에 내가 무엇을 하고 어디로 가든지 성령께서 내 안에 계신다는 것입니다...바울이 음행에 대한 경고 중에 가르친 것을 기억하십시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고전6:19). 그리스도인이 음행을 생각할 수도 없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안에, 성령 안에 계십니다. 그분은 영향력이나 능력이 아니라 우리가 근심케 할 수 있는 인격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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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하나님은 정부들과 다스리는 자들과 권세들을 세우셨습니다. 이것은 죄를 일정한 한계 안에 가두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에는 결코 구원받지 못할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아시지만, 그들이 제멋대로 살고 죄를 더 충분히 표현하지 못하도록 억제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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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다행히도 우리는 이러한 일들을 이해함으로써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이 사실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천국에는 펠라기우스주의자들도 있을 것이 분명하고, 아르미니우스주의자도, 루터파도 있을 것임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구원의 과정에 대해 잘못된 생각과 이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만일 우리가 이해 여부로 구원받는다면, 더 지적이고 큰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더 유리했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구원받은 것이 아닙니다. 혹자는 말합니다. “우리가 이러한 문제들을 이해하는 것에 의해 구원받지 않는다면서 왜 굳이 그런 문제를 갖고 귀찮게 합니까?” 그건 정말 어리석은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은 자기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것을 이해하려고 소원해야 합니다. 저는 그 이상의 일도 할 것입니다. 저의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기독교 교리를 이해하고, 구원의 길 혹은 과정을 이해하는 것보다 더 믿음을 강화시켜 주고, 확신을 세워 주며, 앞으로 주어질 복된 소망의 확실성을 알게 해 주는 것은 없었습니다. 그 때문에 저는 그 문제에 대해 스스로를 “귀찮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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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성화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이 ‘하나님이 하시도록 내버려 두는 것’뿐이라면, 우리를 굴복시키고 예수를 바라보는 일뿐이라면, “그러므로 이제 이것을 적용하라. 이것을 행하고 저것을 하지 말라. 너희 자신을 깨끗케 하라.”고 말하며 이 교리를 논증한 사도들은 많은 잉크와 시간과 힘을 낭비한 셈일 것입니다. 복종하고, 기다리고, 바라보고, 거하는 것만 필요하다면 사도들이 그 모든 것을 왜 말했단 말입니까?...성화에서 일차적이고 가장, 극도로 중대한 것은 성령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갓난아이”로서, “사랑하는 자”로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는 거룩하게 되라는 권면을 받습니다. 우리 안에서 일하시는 분이 거룩하시기 때문이며 그가 우리를 구속하신 목적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이름에 정말로 합당한 존재가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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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이것을 이해하려 애쓰지 마십시오. 아무도 삼위일체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이성을 넘어서는 일입니다. 우리는 단지 성경으로 나아와 엎드려 그 권위를 인정해야 할 뿐,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들이 사용하는 갖가지 예화들과 유추들에 현혹되지 마십시오...신학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수 세기 동안 위대한 신학자들이 발생(generation)과 발출(procession)간의 차이를 가지고 씨름해 왔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이 문제를 고찰하려는 시도는 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보기에 이런 시도는 애초에 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우리의 능력을 완전히 벗어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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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성령이 무엇을 하시는지에 대해서만 생각하지 말고, 그분이 누구이신지 깨닫도록 합시다. 성자가 베들레헴에서 아기로 태어나셨을 때 그것이 얼마나 놀라운 낮아짐과 겸손의 행동이었는지요! 하지만 복되신 삼위일체의 세 번째 위격께서 여러분과 제 안에 거하기 위해 오신 것 역시 마찬가지로 겸손의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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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문화 자체는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사람들이 그런 능력을 주신 하나님께가 아니라, 작품을 산출해 낸 사람들에게 예배와 찬양과 경배를 바치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지만 일반 은총이라는 관점에서 예술 작품들을 바라보면 이들은 모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그리스도인 농부뿐 아니라 악한 농부에게도 비와 햇빛, 수확할 작물을 주시는 하나님은, 똑같은 방법으로 악인과 선인, 구원받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 차별 없이 예술적, 과학적 재능들을 나누어 주십니다. 이것이 성령의 사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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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주의자와 강경 칼빈주의자(hyper-Calvinist)의 차이점을 정의하라는 질문을 받으신다면...강경 칼빈주의자란 구원은 오직 구속받은 사람들에게만 제시되어야 하고, 어떤 복음 전도자도 모든 사람에게 그리스도를 전파하고 구원을 제시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사람입니다. 강경 칼빈주의자는 구원을 모든 사람에게 제시하거나 선포하는 사람을 위험한 인물로 간주합니다. 지금 런던에는 제가 모든 사람에게 그리스도를 전파하고 구원을 제시한다는 이유로 저를 위험한 아르미니우스주의자라고 말하는 모임이 있습니다! 제가 강경 칼빈주의에 여러분의 주의를 집중시킨 이유는 성경은 그리스도가 모든 사람에게 전파되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음을 깨닫기 위해서입니다...대위임령을 생각해봅시다. 우리 주님은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도행전 17장 30절에 나오는 바울의 말도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은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하셨습니다. 이것은 보편적인 명령입니다...우리 주님은 혼인잔치의 비유에서 어떤 사람들은 초청을 받았지만 오지 않았다고 말씀하십니다(마22:2~14). 주님은 복음이 그것을 거부할 사람들에게도 선포될 것임을 아십니다. 이 사실은 복음이 모든 사람에게 제시되어야 한다는 것을 입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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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으로 하나님의 행동은 시간에 제한 받지 않기 때문이며, 바로 그 때문에 우리에게 어려움이 발생합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시간 속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대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사건들을 시간 속에서 주어진 순서에 따라 경험한다고 해서, 그 일이 반드시 그런 순서로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정확히 동시에 일어나며, 그렇기 때문에 시간의 관점에서 하나가 다른 하나보다 선행한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거의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특정한 순서를 부여하지 않고서 이런 일들에 대해 이야기할 수는 없다는 것도 분명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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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사도 바울의 경우...자신의 모든 능력을 사용하여 기독교 교회를 박멸하려고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다메섹으로 내려갑니다. 하지만 잠시 후 그가 전무후무하게 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보십시오. 동일한 능력, 동일한 재능, 동일한 인격, 모든 것이 그대로였지만 정반대의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무엇이 변화되었습니까? 변한 것은 바울의 영혼의 기능들이 아니었습니다. 그것들은 여전히 그대로입니다. 똑같은 열정, 똑같은 논리, 똑같은 철저함, 모든 위험을 무릅쓰는 동일한 담대함 등 그는 분명 이전과 완전히 똑같은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전체 방향성, 전체 경향, 전체 사고방식이 변했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입니다.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그는 새로운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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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연합을 우리의 실체 혹은 존재의 본질이 우리 주님의 실체 혹은 존재의 본질과 합쳐져 사라지는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이 점을 강조하는 이유는 연합을 언제나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신비주의자들의 가르침 때문입니다. 궁극적으로, 그들은 완전한 구원은 영원 속에 흡수되어 사라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몇몇 동양 종교의 개념입니다...열반(Nirvana)이라고 하는 개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사라지게 됩니다. 신성과 영원에 흡수됨으로써 당신은 완전히 사라지게 됩니다. 신자와 그리스도의 연합에 대한 성경의 교리는 절대로 이런 의미가 아닙니다. 성경은 여러분과 제가 영원의 끝없는 시간 동안 개인들로 존재하리라는 것을 분명하게 가르칩니다. 우리는 사라지거나 하나님께 흡수되어 합쳐지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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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칭의에서는 의가 우리에게 전가됩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하나님은 경건치 않은 자를 의롭다 하십니다...하나님은 죄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보시고,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의를 적용시키시며, 그들을 의롭다고 선포하십니다. 이것이 전가된(imputed) 의입니다. 하지만 성화에서 우리는 분여된(imparted) 의에 대해 논하고 있습니다. 나의 것으로 간주된 의가 아니라 내 안에서 창조되고 내 안에서 만들어진 의입니다. 이것은 중대한 구분입니다...성화는 사실상 우리가 중생하고 칭의된 이후 하나님이 죄의 문제를 다루시는 방식입니다...우리는 언제나 성화를 우리의 도덕적 상태와 상황이라는 견지에서만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의 도덕적 상태 및 상황의 견지에서 규정하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것은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대단히 도덕적인 사람도 존재하지만 그것이 그들이 성화되었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성화라는 말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지위라는 개념을 반드시 포함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도덕성과 순결함 자체가 성화는 아닙니다. 성화에서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과 관련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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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성화는 우리가 중생하는 바로 그 순간 시작해서 우리 삶 전체 동안 점진적으로 계속되며, 죽음 이후에야 완전해질 과정...이 견해를 다른 견해들과 구별해 주는 커다란 차이점은 여기서는 성화를 칭의 이후에 받을 수 있는 체험이라고 말하지 않는다는 것...이 견해는 우리가 거듭난 순간 성화가 시작되며, 이 성화는 계속 진행되어 우리 몸이 궁극적으로 영화롭게 되고 부패로부터 건짐 받을 때에 이르러서야 완전하게 된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몸이 최종적으로 구석될 때에야 우리의 성화는 완전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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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사람에게는 옳은 것과 그른 것에 대한 의식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일반 은총의 표시입니다. 만일 성령이 사람들 안에서 이와 같은 방법으로 역사하지 않으신다면 인류는 타락과 죄의 결과로 인해 오래 전에 사라져 잊혀진 존재가 되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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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구약 성경은 성령이 사람들과 함께 있었다거나 혹은 사람들의 위에 임했다고 기록했습니다. 성령은 외부에서 그들에게 역사하셨습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다윗조차도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시51:11)라고 말했습니다. 성령은 그와 함께(with) 계셨습니다. 이것이 구약의 용어입니다. 신약 성경의 용어는 안에(in), 내부에(within)입니다. 성령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고 거하십니다...우리가 몸의 지체이기에 성령은 완벽하게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것이 오순절의 의의에 대한 가르침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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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어떤 사람들은 불가항력적 은혜(irresistible grace)라는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저는 이 용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이 말이 어떤 사람의 의지를 계속 두들겨 굴복시키고 강요하는 어떤 일이 일어났다는 듯한 인상을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성령은 내 생애 처음으로 이 영광스럽고 놀라운 진리를 분별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어떤 원리를 내 안에 심으십니다. 성령은 나의 의지에 역사하십니다...성령이 하시는 일은 내 의지에 작용하여 나로 하여금 이 일들을 바라고, 기뻐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성령은 인도하시고, 설득하시고, 나의 의지에 작용하셔서 복음의 부르심을 효력 있게 만드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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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중생에는 중간 단계들이 없습니다. 생명은 심어졌거나 그렇지 않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부분적으로 심어질 수는 없습니다. 점진적이지 않습니다...중생이 즉각적이라고 말할 때 저는 우리의 자각 여부가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일 자체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각은 분명 시간의 영역에 속해 있는 반면, 생명을 심는 행동은 초시간적이며, 그렇기 때문에 즉각적입니다...중생에 대해 우리가 첫 번째로 알 수 있는 것은 그 일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뭔가 달라졌다는 것을 의식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는 우리가 중생을 이해할 수 없고 그 비밀에 참으로 도달할 수도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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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하나님께로부터 난 사람, 즉 중생한 사람은 결코 죄의 삶 안에 거하지 않으며 거할 수도 없습니다. 일시적으로 죄에 빠질 수는 있으나 그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라면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 이것이 어떤 사람이 거듭났는지 여부를 알아보는 시금석입니다...”그들이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하였나니 만일 우리에게 속하였더라면 우리와 함께 거하였으려니와 그들이 나간 것은 다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함을 나타내려 함이니라.”...”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에 나간 것입니다. 즉 중생한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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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영적 생명의 표지...첫 번째 시금석은 예수는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것입니다...두 번째 시금석은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세 번째 시금석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성령을 주셨다는 것입니다...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시라는 느낌, 의식이 우리 안에 존재한다는 것입니다...마지막 시금석은 형제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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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와 주님 사이에 존재하는 연합은 남편과 아내 사이에 존재하는 것과 같은 종류의 연합...신자와 그리스도의 관계는 아담의 모든 후손이 아담과 맺었던 관계와 같은 종류의 연합이자 관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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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회심을 다룰 때는 반드시 인간의 활동도 똑같이 강조해야 합니다. 중생과 연합에서 우리는 완전히 수동적입니다. 우리는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마음 속에서 행하시는 성령의 역사입니다. 하지만 회심에서 우리는 행동하고 움직입니다. 부르심을 받아 행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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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성화는 우리 안에서 일어나서 우리를 점점 더 주 예수 그리스도와 닮아 가게하고,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도록 우리를 주의 형상으로 바꿔 나가는 정화와 씻음의 역사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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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우리가 죄의 넘치는 죄성을 보고, 그로부터 분리되기를 갈망하며,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 하나님을 즐거워하기를 갈망하게 되는 순간, 그 자체가 성화, 즉 하나님을 향해 구별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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