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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가 목적이 되고 사람이 도구가 되는 이른바 ‘조사를 위한 조사’를 하게 됩니다. 숫자와 데이터, 그래프라는 권위의 함정에 빠져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와 풀만 보게 되는 오류를 범하게 되며 결국 기획자의 통찰은 흐려집니다. 이래서야 우리의 목적인 P코드를 제대로 찾을 수가 없지요. 숫자와 데이터에 지배당하지 마세요. 당신의 통찰로 그들을 지배하세요. 이른바 ‘빅데이터의 시대’를 사는 우리 기획자들이 특히 명심해야 할 사안입니다.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질수록 더 중요해져야 하는 건 ‘사람의 해석’이요, ‘통찰’입니다. 중요한 건 ‘빅 데이터’가 아니라 ‘빅 사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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