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은 박해 중에 당하는 우리의 고난을 향해 어떤 계획을 갖고 있으며, 하나님도 바로 그 고난에 대해 다른 계획을 갖고 계신다...질병도 마찬가지다...고린도후서12장7-10절...여기서 바울은 자신의 육신적인 고난을 ‘사탄의 사자’라고 부르고 있다. 하지만 이 고난의 의도는 “바울이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하지만 사탄에게는 그런 계획이 없었을 것이다. 따라서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리스도께서는 사탄의 파괴적인 목적을 무력화하심으로써 주권적으로 우리를 정결케 하시려는 자신의 사랑의 목적을 성취하신다는 것이다. 사탄은 늘 우리의 믿음을 파괴하려고 하지만,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약함 중에 도리어 자신의 능력을 더 크게 나타내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