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길 어귀에 문이 하나 서 있는데 왜 그리로 들어오지 않고 담을 넘어오는 겁니까? 문으로 들어오지 않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라’고 성경에 있는 것을 모르십니까?”(요10:1)...”일단 우리가 이 길로 들어선 이상 우리가 어떤 경로를 밟았든 그것이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지금 당신의 상황이 우리보다 더 나을게 뭐가 있습니까?” “나는 하나님의 법에 따라 행하고 있지만 당신들은 마음내키는 대로 함부로 행동하고 있는 것이 다른 점이지요. 당신들은 이미 이 길의 주인이신 하나님에 의해 도둑으로 규정지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신들이 설령 목적지에 도달한다 하더라도 올바른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의심스럽습니다...당신들은 문을 통해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증거물들을 얻지 못했으니 증거물 없이도 문 안으로 들어갈 수 있을지 의문이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