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으로서 이스라엘 자체는 교회가 아니다. 그보다 구체적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카할(qahal, 총회)이 곧 교회이다. 그래서 이 구체적인 예배 현장에서 확인되는 카할에 속하지 못하는 이스라엘 족속들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신 23:1-8)...궁극적으로 교회는 구체적으로 모인 예배공동체이다. 모인 카할 속에서 주님의 이름을 형제에게 선포하고 주님을 찬송하는 것이 교회이다(시 22:22)...이 예배가 모인 회중으로부터 모든 족속과 모든 만물에게 전파되고 확산되면서 같이 성취된다(시 22:27;계5: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