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 대부분의 기간 동안, 가장 현명하다고 평가받는 사람들은 국부들이 말한 것과 정확히 반대되는 입장을 주장해 왔다. 예를 들어 플라톤은 “철학자들이 통치하는 사회가 도래할 가능성을 극대화하려면 그 사회는 하향식top-down으로 통치되어야 한다”면서 “철학자들이 왕으로 통치해야”하고...아리스토텔레스 역시 계층 구분이 뚜렷한 불평등한 인간 관계를 옹호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남성과 여성의 관계는 본질적으로 우월과 열등, 지배와 피지배의 관계”라면서...노예제를 정당화...”...다른 사람들과 차이나는 사람들은 천성적으로 노예라고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배경을 고려하면, 미국을 건국한 유대 기독교적 가치가 얼마나 특별...성경은 하나님의 시각에서 우리 모두가 동등한 가치를 지닌다고 말한다. 구약성경 [레위기] 19장 15절은 “너희는 재판할 때에 불의를 행하지 말며 가난한 자의 편을 들지 말며 세력 있는 자라고 두둔하지 말고 공의로 사람을 재판할지며”라고 명령한다...신약성경 [갈라디아서] 3장 28절은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그리스)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라고 말한다. 인간 평등의 개념은 유대 기독교 사상을 뒷받침하는 핵심 전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