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에서 일하는 사람은 자신의 힘만으로 완수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만약 혼자서도 잘하는 사람들만 모여 있다고 해도 그것은 개개인이 모인 그룹일 뿐이며 생산성은 사람 수를 더한 만큼 밖에 되지 않는다. 우수한 조직은 그룹이 아니라 팀으로 존재해야 한다...조직은 더하기가 아니라 곱하기로 성과가 나와야 한다. 따라서 조직에 속한 사람은 자신의 생산성과 함께 항상 팀의 생산성을 고려하면서 일을 처리할 필요가 있다. 야구에 비유하자면 홈런타자라도 상황에 따라 번트나 희생플라이를 치는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