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모든 인간에게 ‘함께하는 존재 됨’을 부여하셨다. 알곡과 가라지는 마지막까지 서로 나뉘지 않는다. 언젠가는 이 ‘함께하는 존재 됨’조차도 인간에게서 제거될 것이다. 즉, 그들은 분리될 것이다. 그러나 아직 만물이 그 지점까지 도달하지 않았다. 모든 사람에게 ‘함께하는 존재 됨’을 통해 문화적 행위에 참여하라는 명령이 주어졌다...일반적(general)사명이다. 마치 문화적 행위에 대한 욕구가 자연적인 것과 같다...오직 하나의 자연(nature)이 있지만, 그 자연을 활용하는 것은 양면적이다. 하나의 소재가 있지만, 그것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은 양면적이다. 하나의 지역이 있지만, 그것을 발전시키는 것은 양면적이다. 동일한 문화적 욕구가 있지만, 그것을 추구해 가는 것은 양면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