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릴 때부터 자라가면서 하나님의 주권교리에 대해 심한 반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그러나 이러한 하나님의 주권과 또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에 따라 사람들을 영원히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공의에 대하여 내가 받아들이게 되고 완전히 만족하게 된 때가 있었습니다. 나는 그 때를 아주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어떻게, 무슨 수단에 의해 그렇게 확신하게 되었는지는 도무지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그 사건에는 어떤 특별한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실은 지금에 와서야 더 분명하게 알게 된 것입니다. 그 때 내 이성은 주권교리의 정당성과 합리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아주 다른 감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그 확신을 즐기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