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구 문화의 사람들은 거의 획일적인 합의에 둘러싸이게 되었다. 말하자면, (이성은 비관론에 이르고 모든 낙관론은 비이성의 영역에 있다는) 기본적 이분법이 우리를 도처에서 감싸고 있고 거의 모든 방향에서 우리에게 다가온다는 것이다. 이 관점을 제일 먼저 가르친 것은 다양한 분야 중에서도 철학인데, 여기에 대하여 이미 길게 설명했다. 그 다음에 이 관점은 미술을 통해서, 그 다음에는 음악을 통해서, 그 다음에는 일반적인 문화를 통해서, 마지막으로는 신학을 통해서 전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