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tfolio

이제 새로운 신이 시작되면서 영화는 안정세로 진입한다. 나는 이를 영화의 “썰물”이라고 부른다...관객은 영화의 더 큰 그림에 대해 사유할 수 있으며, 직전에 일어난 사건을 곱씹으면서 전체를 지배하는 이야기 퍼즐에 그 사건이 어떻게 들어맞는지 파악한다. 또 관객은 새로운 신의 분위기와 입장에 빠져든다...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잃지 않는 영화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영화에 안도감과 휴식의 순간이 전혀 없다면 관객은 지루해하고 짜증을 낼 것이다. “감각 피로”라 불리는 현상이다.

🔥
🔥
책 리스트
페이지
68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