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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미홈’…엘리베이터를 타려는 순간 귀여운 스티커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SEE YOU AGAIN!’ 엘리베이터 버튼 위에 붙은 작은 스티커에 불과했지만 이상하게 버튼을 누르면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가게로부터 배웅을 받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죠. 또 보비길 고대한다는 가게의 진심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가게가 보낸 마지막 인사를 의외의 곳이지만 적절한 동선에서 받은 느낌이랄까요…엘리베이터 버튼마저 ‘고객과의 접점’으로 보고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소중한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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