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이 비그리스도인과 믿음의 진리에 관해 대화할 때마다, 비그리스도인이 기독교의 증명을 요구하면 우리도 마찬가지로 비그리스도인의 인생철학을 증명해 달라고 진지하게 요청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기독교 세계관은 잠정적이고 불확실한 반면 세속적인 세계관은 좀 더 안전하고 확실하여 자기 자신에 대한 철학적, 역사적 설명을 할 필요가 없는 것 같은 그릇된 인상을 갖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사람들은 세속적 회의주의의 주장이 정당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 주장이 널리 퍼졌다는 이유로 그것이 합리적이라고 전제한다. 우리는 논쟁을 하려면 공정해야 한다고 주장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이 증거를 제시하면 비그리스도인들도 그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