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꿔 말하면 우리가 실패한 그 자리가 하나님이 은혜를 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져도 된다’ 성경이 우리에게 말하는 것입니다. ‘져도 된다’는 ‘무책임해도 된다’와 다른 것입니다. 우리가 낸 열심과 진심이 이 세상에서는 보상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은 이루어집니다. 그걸 아셔야 됩니다...우리가 아무리 못났어도 상관없습니다...우리의 조건, 우리의 구체적 현실, 우리의 상황, 우리의 능력에서 ‘하나님, 사랑합니다. 하나님, 믿습니다. 그래서 저, 감수하겠습니다’라는 말이 나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