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센 지방의 선제후 프리드리히...놀랍게도 그는 루터를 납치(?)합니다. 교황청보다 먼저 선수를 쳐서 요원들을 보내어 아무도 찾지 못할 숲속으로 빼돌린 것입니다...철저한 비밀 작전에 의해 그는 바르트부르크의 한 성에서 1년 가까이 숨어 지내게 됩니다. 루터는 안전한 곳에서 연구와 저작활동에 몰두합니다. 특히 독일어 성경번역 작업은 당시 그가 우리어낸 대표적인 업적입니다. 독일 백성들이 자국어로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한 겁니다. 이후 수십 년의 독일 종교개혁은 바로 여기서 힘을 얻은 것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을 알게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누구나 성경을 읽을 수 있게 하자는 겁니다. 그것을 도운 것이 종교개혁입니다. 거기서부터 출발한 것이 종교개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