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을 하시고 환도뼈를 부러뜨리기까지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십시오. 그것은 심판도 아니고, 포기도 아니고 분노도 아닙니다. 그것은 사랑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심한 고집쟁이는 야곱입니다. 성서에는 야곱만한 고집쟁이는 더 없습니다. 그런데 ‘그 야곱을 항복시키더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야곱을 항복시키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보십시오...하나님께서는 항복할 때까지 하십니다...그 큰 증거가 예수 그리스도를 갈보리 십자가에 못 박아 피 흘리게 하신 일입니다...그의 그 지독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기어코 하시고야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