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의인을 복 주시는 분이시지만, 그 의인이 아직 불경건한 자였을 때에 먼저 그를 의롭게 하신 분은 바로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님의 목전에서 침묵 가운데 고백한다고 해도, 그것은 결코 침묵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소리로는 분명히 춤묵하고 있는 것이지만, 내 영혼은 부르짖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사람들에게 어떤 올바른 말을 했다면, 주님은 내가 사람들에게 그 말을 하기 전에 이미 내게서 그 말을 들으신 것이고, 주님이 내게서 그 말을 들으셨다면, 주님은 그 전에 먼저 내게 그 말을 주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