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브란트...[십자가를 올림]...그림을 보면 푸른 화가 베레모를 쓴 이가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올리고 있다. 그 사람은 바로 렘브란트 자신이었다. 말하자면 그것은 자화상이었다. 그는 그렇게 그의 죄가 그리스도를 십자가로 보냈다는 사실을 온 세상에 말했던 것이다...렘브란트는 그리스도꼐서 모든 생활의 주되심을 알았다. 기독교인으로서 그는 하나님의 세계 가운데 살았고, 자신을 하나님으로 만들 필요가 없었다. 오히려 그는 하나님의 세계와 그 형태를 자신의 그림에 사용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