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이 취하신다...인간이 하나님께 돌려야 할 것들을 자발적으로 드리지 않을 때...하나님께서는 강요가 아닌 매우 강력한 권고를 통해서 우리로 하여금 순종하도록 하신다...요나에게는 선택의 자유가 있었다. 그러나 요나가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를 꺼려할 때, 하나님은 그가 올바른 대답을 얻도록 사흘 밤낮을 가두어두셨다...열왕기와 역대기를 읽으면서 각각의 왕들의 치세 동안에 하나님의 징벌과 보상이 어떤 비율로 배분되어 있는지 살펴보기 바란다...포로로 지내야 할 햇수로 ‘70’을 택하신 것...하나님의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서 820년이 넘도록 도둑질한 ‘안식’의 가치를 하나님께서 모두 따져서 그들의 형벌 기간을 70년으로 정하셨다는 뜻...유대 민족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안식’을 전국적으로 범하기 시작했다. 하늘이 침묵하는 것처럼 느껴졌을 때, 그들의 걱정과 불안감을 사라졌다. 그러나 그들은 오늘날 기독교 신앙을 조롱하는 이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과 묵인을 혼동하는 오류를 범하고 말았다(벧후3:9)...장차 하나님께서는 자신에게 돌려야 할 것들을 직접 거두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