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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명백한 양심의 판단에도 불구하고 죄를 산출하도록 ‘조르는’ 정서와 지성의 동의를 기다리는 의지로부터 총체적인 강압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결국 죄를 산출하고 나서야 일시적으로 강제력이 해소되는데 그것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잠재적으로 마음의 더 큰 악한 성향을 강화하는 것이다. 그러나 존 오웬은 이런 갈등 속에 있는 신자의 존재를 결코 비관적으로 다루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신자가 부주의하고 게을러도 될 정도로 낙관적으로 다루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신자 안에 역사하는 죄의 작용은 끊임 없지만 언약 관계를 토대로 하나님이 신자들에게 베풀어 주시는 두 가지 작용이 무한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죄에 대한 무한한 용서와 은혜의 힘에 대한 무한한 공급이다. 신자는 믿음과 성령 안에서 온전한 순종을 통해 은혜 언약 안에서 약속된 유업들을 가지고 죄와 더불어 싸워 이길 수 있다.

신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명백한 양심의 판단에도 불구하고 죄를 산출하도록 ‘조르는’ 정서와 지성의 동의를 기다리는 의지로부터 총체적인 강압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결국 죄를 산출하고 나서야 일시적으로 강제력이 해소되는데 그것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잠재적으로 마음의 더 큰 악한 성향을 강화하는 것이다. 그러나 존 오웬은 이런 갈등 속에 있는 신자의 존재를 결코 비관적으로 다루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신자가 부주의하고 게을러도 될 정도로 낙관적으로 다루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신자 안에 역사하는 죄의 작용은 끊임 없지만 언약 관계를 토대로 하나님이 신자들에게 베풀어 주시는 두 가지 작용이 무한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죄에 대한 무한한 용서와 은혜의 힘에 대한 무한한 공급이다. 신자는 믿음과 성령 안에서 온전한 순종을 통해 은혜 언약 안에서 약속된 유업들을 가지고 죄와 더불어 싸워 이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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