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5년에 청년 루이스 페인은 미국의 국무장관 W.H.슈어드의 암살을 기도했다. 알렉산더 가드너는 페인을 그의 독방 감옥에서 촬영했다. 그는 자신의 교수형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아름답고, 청년도 역시 아름답다. 이것은 스투디움이다. 그러나 푼크툼은 그가 곧 죽는다는 것이다. 내가 동시에 읽는 내용은 그 사실은 존재할 것이고 그것은 존재했다는 것이다. 나는 죽음이 걸려 있는 전미래를 공포를 느끼며 지켜본다...이러한 푼크툼은 시사성 있는 사진들의 풍부함과 부조화에 가려 다소간 지워져 있지만 역사적 사진에서 생생하게 읽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