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사업계획서는 대부분 가설로 이루어져 있다. 때문에 사업계획서는 계속해서 수정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모든 것을 완벽히 정의하고 사업을 시작할 수 없다. 계속 변화하기 때문이다. 플래닝(planning)은 중요하지만 플랜(plan) 그 자체는 그렇게 중요한 게 아니다. 즉, 사업계획을 작성하는 그 과정은 중요하지만, 그렇게 해서 나온 사업계획서 자체는 계속해서 수정, 보완될 것이다. 고객의 요구에 맞추어 고쳐져야 한다. 고객의 요구에 맞추어 변화시킬 수 있는 플래닝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