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론은 정규회의를 시작할 때 회의 목적부터 발표했다. 그리고 경청했다...회의가 끝나면 참석자들에게 고맙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그러고 나서 즉시 회의 참석자 한 사람에게 짧은 편지를 보냈다. 토론 내용과 결론을 요약하고, 회의에서 누가 무슨 일을 하기로 결정했는지 명확히 설명하는 내용이었다. 그는 마감일과 누가 그 업무를 맡아야 하는지 분명히 정했다. 그는 회의에 참석했던 사람 모두에게 이 편지를 복사해서 보냈다. 이 편지가 슬론을 목표 달성 경영자로 만든 작은 걸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