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일부를 택하셔서 긍휼을 베푸시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러한 축복을 베풀지 않으신 것은 공의롭지 않아 보인다. 이 문제를 다루려면 매우 친숙하지만 중요한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는 모든 사람에게 죄책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죄 많은 긴간 가운데 하나님은 주권적으로 일부에게 긍휼을 베풀기로 결정하셨다. 나머지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가? 그들은 공정한 대우를 받은 것뿐이다. 구원받은 자들은 긍휼을 입고 구원받지 못한 자들은 공의로운 대우를 받은 것이다. 아무도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았다. 긍휼을 공의가 아니다. 그러나 불의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