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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어떤 인상적인 성취를 한 사람이 하는 ‘그냥 했다’라는 말 속에도 하기 싫은 유혹, 아팠던 몸, 악평에 주저앉을 뻔한 경험, 된다는 보장이 없어 그만두고 싶었던 외로움 등이 한가득입니다. 그걸 다 건너 비로소 어느 지점에 다다른 겁니다. 그러니까 어떤 일을 꾸준히 한다는 것은, 그저 하지 않고 지나가는 날 없이 지낸다는 것뿐 아니라, 하고 싶지 않게 하는 현실과 마음을 넘어서는 뭔가가 있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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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 없이 꽃이 피진 않지만 씨앗을 심었다고 다 꽃을 피우진 않는다. 씨앗이 죽지 않고 자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하려면 물을 주고, 바람과 햇볕을 쬐어주며, 때로는 비료도 주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태도다. 즉, 태도는 우리 안의 재능이 도중에 꺾이거나 사라지지 않고 활짝 꽃피게 한다.’…태도가 경쟁력이다!…재능이 저절로 능력이 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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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선불’…저는 일하는 시간은 한편으로 자신의 자산을 쌓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계를 해결하거나 월급을 받는 대가로 노동력을 제공하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업무를 하는 동안 투여한 노력은 내 안에 데이터와 경험으로 쌓여서 다른 일을 할 때라도 발휘되는 순간이 옵니다. 지금의 노력이 같은 업에서만 발휘되거나 가치를 가지는 건 아니죠. 그렇다면 업종을 바꿔 도전하는 일은 불가능하게요?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으면 끝내 자신의 것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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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랬어? 왜 동지들을 배반했어?”, “몰랐으니까. 해방될지 몰랐으니까.”…그 숨 막히는 노력과 투쟁이 의미가 있을지, 불확실성에 불안해진 겁니다. 그 불안감은 마음속에서 점점 커졌고 그는 끝내 그 앞에 무릎을 꿇은 거죠. 그러니까 동지이자 독립 운동가인 이들을 배신한 어마어마한 범죄는 불확실성이라는 시험 앞에서 무너진 것에서 시작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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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성취 그래프는 계단식’…실제론 노력을 해도 성과가 나오지 않는 구간이 꽤나 지속…’불확실성의 구간’들은 반복적으로 등장…일을 하려는 사람의 의지를 시험…시작하는 사람은 많되 끝내 성취하는 사람이 소수인 이유…불확실성의 그래프로 설명…’단단한 소수를 걸러내는 우주의 테스트’…간절히 원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돌아가게 하려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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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의국회 때 제가 만약 다른 학생들처럼, 그러니까 마치 연설은 웅변처럼 하는 거라는 세상의 방식대로 핏대를 세우며 크게 소리쳤다면 저는 못한다 소리를 들으며 좌절했을 겁니다. 한데 저는 제가 잘할 수 있는 방식을 찾았어요. 우선 제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다른 사람들처럼 해서는 승산이 없다는 것,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는 것을 분명히 파악했습니다. 그다음엔 저라는 사람에게 어떤 강점과 개성이 있는지, 저는 무얼 잘하는 사람인지를 살폈습니다…무조건 세상에 맞출 게 아니라 내가 가진 걸 그들이 원하게 하는 방법도 있다는 것. 오히려 그래야 내가 선택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무조건 세상에 맞추지 말고 내가 가진 걸 세상이 원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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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릿Grit’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힘이며, 역경과 실패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끈질기게 견딜 수 있는 마음의 근력…일하고 살아가는 삶이 늘 꽃길이라면 저 역시 태도에 주목하지 않았을 겁니다…그러니 오래도록 퍼포먼스를 내며 자기 분야에서 괜찮은 브랜드가 된다는 건 산전수전 다 겪는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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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세상의 중요한 이치는 ‘거두려면 먼저 투자하는 것’입니다. 씨앗을 심는 노력이 있어야 열매를 거둘 수 있고, 자본을 투자하는 행위가 있어야 돈을 벌 수 있는 거죠. 자, 사업가는 자본을 투자합니다. 그럼 우리는 무얼 투자하나요? 시간과 노력을 투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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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선택할 수 없다고, 내몰렸다고 해서 미리 절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나고 보면 그 대안 없음이 훌륭한 대안을 만들어주기도 하니까요. 모든 걸 당장의 시선으로 재단하지는 말자는 얘깁니다…’대안 없음’ 역시 미처 알지 못했던 능력과 취향, 기질이 발휘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마냥 슬퍼하거나 노여워할 건 아니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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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를 그만둔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간 맡아서 했던 일은 후임자에게 인수인계를 하겠죠. 하지만 일을 하며 얻은 여러분의 인사이트와 노하우, 경험도 모두 회사에 놔두고 빈 머리, 빈 마음으로 나갈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들은 차곡차곡 여러분 안에 쌓여 있습니다. 여러분의 것이죠. 일하면서 알게 된 인맥, 네트워크는 또 어떤가요 마찬가지로 여러분 것입니다. 소속이 바뀔 뿐 일을 하며 쌓은 것들은 고스란히 여러분과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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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은 ‘실체를 바탕으로’ 인식을 만드는 작업이에요. 실체가 허약한 이미지는 일부 사람들이 얼마간 좋아해 줄 수 있지만 오래가진 않습니다…그러니 자신을 하나의 매력적인 브랜드로 만들어가려면 마땅히 실체에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이 실체는 고객에게 가치로 드러나죠. 그 브랜드를 반복적으로 선택할 이유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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