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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신용도 랭킹’의 시대이다. 곧 물질이나 서비스가 아니라 개인의 신용 그 자체가 매물이 되는 직업이 세상에 나올 것이다. 당연한 흐름이다. 재미있을 것 같으니 개인의 신용을 매물로 하는 직업의 제 1탄은 내가 만드려고 한다. 이어서 신용을 파는 고서점 [표시서점]에 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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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시식은) 아무리 잘게 잘랐다고 해도 소시지 10개에는 10개 분량의 비용이 든다. 100개가 되면 100개 분량의 비용이 든다. 그러나 ‘데이터’는 다르다…옛날부터 있었던 “10명 중 1명에게 판다면…”이라는 방식과 인터넷의 궁합이 아주 잘 맞았던 것이다. [굴뚝마을의 푸펠]의 무료 공개에 대해서는 내 블로그만이 아니라 뉴스사이트의 편집장에게 직접 연락해 ‘뉴스 기사’로 내보냈다…내가 아는 한 무료 공개한 날에 200만 명 가까운 사람이 무료로 [굴뚝마을의 푸펠]을 읽었다. 그 중 ‘돈을 내고 종이책을 사자’고 생각해준 사람이 100명에 1명이라도 있으면 그 시점에서 2만 부를 팔 수 있다. 뉴스로 나온 직후에 아마존이나 다른 매상 랭킹에서 나란히 1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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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위한 저작권이라면 더욱더 권리를 개방해 가능한 많은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그것으로 많은 사람들의 생활을 지탱함으로써 ‘사용하게 해줘서 고맙다’는 신용을 쌓는 게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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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의 생각이지만 나는 월트 디즈니를 쓰러뜨리고 싶다…그를 쫓으려면…’1일=24시간’을 어떻게 해서든 늘려야만 한다…자신의 시간을 늘리려면 다른 사람의 시간을 가져오는 수밖에 없다. 전에 말한 ‘와이드 쇼에 나가는 게 아니라 와이드 쇼 출연자에게 내 얘기를 하게 하는’ 종류의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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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나는 매년, 핼러윈 다음 날에 시부야에서 쓰레기를 주워서 서서히 ‘시부야의 쓰레기 줍기 대사’같은 존재가 되고 있었는데 목적은 물론 [굴뚝마을의 푸펠]을 재패니스 핼러윈의 아이콘과 기념품으로 만드는 데 있다. ‘핼러윈=쓰레기=푸펠’을 각인하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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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정사각형으로 한 이유…광고와 관련된 이유…’인스타그램’이다. 촬영이 허가된 개인전이든 그림책이든 어떻게든 인스타그램에 올라갈 수 없을까 생각했다. 우리들만 선전하는 게 아니라 독자들도 선전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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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선물을 사는 데 15000엔 정도는 쉽게 내놓는다. 호스티스를 즐겁게 하려고 원가의 몇 배나 되는 샴페인을 주문하는 사람도 있다. 모두 1500엔을 가지고 있지만 서점에는 1500엔을 쓸 ‘계기’가 없는 것이다. 혼자 조용히 서점에 들어가 조용히 책을 고른다. 거기에는 커뮤니케이션도 없고 구입을 추천하는 친구의 말도 없다. 직원을 즐겁게 하려는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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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을 내딛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긍정적인 생각이 아니라 논리적인 생각이다. 설명하면 되는 일에 ‘용기’는 필요 없다. 한 걸음 내딛기 위해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그런 불확실한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라도 더욱 더 정보를 확충하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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