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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세상의 심리학을 가지고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방법들이 있는데, 바로 세상 지혜자의 가르침과 일맥상통한다. 성령께서는 회개에 이르도록 그 영혼을 질책하여서 근심하도록 만드는데, 잘못된 상담자는 그러한 염려를 내버리고 자신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권면한다. 세상의 심리학으로 훈련받은 상담자는 회개를 온전히 이루어야 할 그때에 공연한 걱정을 하지 말라고 말하면서, 죄를 가볍게 생각하도록 유도한다. 참으로 잘못된 인본주의 상담이다. 세상의 지혜로 죄를 가볍게 여기도록 만들고, 십자가도 가볍게 만드는 일들은 교회사 속에서 계속 되풀이 되어 왔는데, 21세기에 들어선 오늘날에 이러한 인본주의 신학은 대유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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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낮아짐의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죄의 질병이 매우 중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자만이 예수 그리스도를 찾게 되며, 자신의 죄의 질병을 스스로 고칠 수 없다는 것을 철저히 인정하는 자만이 예수 그리스도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오늘날 기계적인 전도 방법들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우리 자신을 단지 피상적으로, 개념적으로 죄인이라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기계적인 전도 방법들은 복음의 중요한 요소들을 다 생략하고 있어, 가볍게 믿는 풍조를 양산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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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세계에 눈이 열리려면 죄를 인식하고, 죄의 결과인 심판과 영혼의 비참함을 깨닫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죄와 죄의 결과에 대한 인식은 과거에 전혀 느껴 보지 못한 새로운 것이다.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달음으로써 영적으로 깨어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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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시작과 출발은 영적인 죽음의 잠에서 깨어나는 것이다...이러한 영적 깨어짐이 필요한 이유는 죄인의 심령이 딱딱한 길가와 같아서 성령께서 죄인들의 심령을 밭을 기경하듯이 부수어야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의 말씀의 씨를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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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자는 그 빛을 향하여 가라고 일러 주었다. 전도자는 그 남자에게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보는 훈련을 시키고 있었다. 말씀의 빛을 따라 가게 되면, 그 남자의 심령에 그리스도가 떠오르게 될 것을 전도자는 알고 있었다. 그러나 아직 전도자는 그 남자의 등에 지워진 무거운 죄 짐을 벗을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하지 ㅇ낳았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도 말하지 않았다. 단지, 말씀의 빛을 따라가라고만 지시하였다...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가르침을 받음으로써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 이르게 되고, 이를 통해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발생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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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순례의 길에서 우리는 아직 영적으로 각성되지 않은 가까운 가족과 친척으로부터 이러한 시험을 만날 수 있다. 이때 시험을 극복하는 길은 하나님의 뜻과 어긋나는 말에 대하여 듣지 아니하고, 영원한 목표를 기억하며, 사탄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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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믿게 되면 믿지 않았을 때 교제했던 친구와 이웃이 옛날의 삶으로 돌아오라고 시험한다. 이때 반드시 분명한 신앙고백이 필요하다. 그것은 그들에게 전도의 메시지가 될 뿐 아니라, 그들로 더 이상의 시험을 하지 못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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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쟁이의 특징을 통해서 ‘일시적 믿음’의 특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변덕쟁이와 같은 자들은 자신의 상상과 느낌을 근거로 해서 어느 정도 종교적인 의무에 열심을 내기도 하는데, 이로 인하여 겉으로는 매우 믿음이 있어 보이고, 진정한 회심자보다 더욱 은혜로운 모습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자신의 상상과 느낌과 상반되는 일을 당하게 되면 종교적 행위를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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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은 크리스천에게 손을 내밀어서 건져 냈다. 도움의 손은 강력한 손으로 영혼의 연약함을 치유할 수 있는 것이었다. 성경의 깊은 진리를 깨닫고, 진리에 대해서 깊은 영적 체험을 가지고 있음으로 고통받고 있는 영혼의 문제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오늘날 우리는 이러한 손이 필요하다. 오늘날 교회는 진리에 대한 깊은 영적 체험이 없다. 그래서 불가불 세상의 심리학을 의존하여 상담을 하고, 심리치료를 하고 있다. 따라서 치유를 하였다 하더라도 그 효과와 결과가 매우 피상적이고 모호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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