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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일 잘하는 선배 하나는 상사에게 보고할 일이 있을 때 항상 사전에 메일을 보내고, 그 다음에 설명을 하러 갑니다. 말하자면 필요한 정보를 자신의 머릿속에서 꺼내놓고, 그것을 정리해서 메일로 보낸 후 상대가 그 메일을 읽어 보았을 시점에 이야기를 하러 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상사는 메일로 설명의 경로를 대략적으로 파악한 뒤에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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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간결하게 전달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상대가 즐겨 쓰는 말을 사용하는 것입니다…사소하지만 상대가 메시지 끝에 “잘 부탁드립니다”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똑같이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쓰는 것이지요…설명할 때도 거울 효과를 활용하면 친근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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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디에 ‘~한 시대입니다’라는 투명 표지판을 세우면, 듣는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1 지나간 시대→2 다가오는 시대’로 연결되는 ‘설명의 경로’를 예상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시대’라는 단어에는 과거에서 현재까지 시간이 흘러가는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말하는 사람도 설명의 경로를 의식하면서 이야기하므로 내용을 전달하기가 한결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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