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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파이퍼가 에드워즈의 책을 읽으면서 발견한 가장 중요한 내용은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는 것과 인간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결코 서로 상반된 두가지가 아니라 하나라고 하는 점입니다...존 파이퍼에 의하면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것의 핵심이라는 것입니다. 바로 여기서 존 파이퍼의 ‘기독교 기쁨주의’가 출발합니다...하나님의 영광만을 외치며 하나님께 대한 기쁨과 즐거움을 상실하면 기계적이고 습관적이며 형식적인 죽은 정통신앙이 되기 쉽습니다. 반대로 인간의 기쁨과 즐거움만을 강조한 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의 관점을 상실하면 가볍고 오락적인 신앙이 되기 쉽습니다.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인간의 최고 행복)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나누어진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것을 아는 것은 참으로 복된 발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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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본질이 무엇입니까? 악은 터진 웅덩이를 위해서 생수의 근원을 버리는 것입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은 조롱을 받으시고, 우리는 죽음을 얻습니다. 사탕 발린 비참을 선택하는 것과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을 조롱하는 것은 결국 같은 행위입니다. 이것은 다른 방식으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우리의 영원한 기쁨을 통해서 높임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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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오전 예배를 드릴 때의 기본적인 자세는 마치 하나님께서 무엇인가 필요하신 것이 있는 분인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기 위해 우리 손에 무엇인가를 가지고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께로부터 무엇인가를 받기 위해 빈손으로 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예배 때 받는 것은 오락적인 기분 좋은 느낌이 아니라 하나님의 충만하심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대한 목마름을 가지고 나와야 합니다...사람들이 하나님이 없다면 그들이 주리고 목말라 죽을 것이라는 것을 알 때, 하나님은 크게 영광을 받으십니다...만일 공적 예배에서의 초점이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것으로 옮겨진다면, 미묘하게도 예배의 중심에 남는 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의 헌신의 질이 될 것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하나님을 향한 참된 감정은 그 자체가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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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는 지속적인 행복이 될 수 없는 곳에서 행복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 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렘2:13). 죄는 하나님 외에 다른 어느 곳에서도 해결할 수 없는 우리의 목마름을 하나님 없이 해결하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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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은 참된 도덕의 기초입니다...하나님께서는 자아사랑을 없애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아사랑을 초자연적으로 그리고 심오하게 변화시켜서 영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에 대해 주리도록 하십니다...”사람이 회심하거나 성화될 때 사람 안에서 변화되는 것은 자기 행복에 대한 사랑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행복에 대한 사랑의 추구 대상을 바르게 하는 것이다.”...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우리의 열심은 하나님 자신이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에 우리가 동참할 수 있도록 해 주시는 하나님의 성령의 사역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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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광과 당신의 기쁨이 어떻게 연관되어 있습니까? 에드워즈는 이것을 여러 가지 방식으로 말합니다...”하나님이 구하시는 피조물의 유익은 하나님 자신과 아주 많이 연합되어 있고, 하나님 자신과 교제하는 것...하나님의 행복은 하나님 자신의 아름다움의 형상과 참여에서 비롯되며, 또한 하나님의 행복은 피조물이 하나님에 대해 최상의 존경을 드리고, 하나님 안에서 만족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보며, 하나님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으로 구성된다...하나님이 피조물의 유익을 존중하는 것과 하나님 자신을 존중하는 것은 서로 분리된 것이 아니다. 양자는 하나로 연합되어 있다. 피조물이 목표하고 있는 행복은 하나님과 연합하는 행복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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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즈는 철저한 성경 연구와 깊이 있는 이성적 추론을 통해 하나님께서 ‘왜 세상을 창조하셨는가?’에 대한 물음의 해답이 바로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것을 설득력 있게 보여줍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위해 우주만물과 도덕적 인간을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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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광’이라는 말을 생각할 때마다 언제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우리의 열심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열심은 성도들보다 하나님 자신이 훨씬 더 크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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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즈가 생각한 사회 변화는 먼저 복음으로 사람들이 변화되는 것이며, 복음으로 변화된 사람들에 의해 문화가 변혁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회윤리 안에 반드시 하나님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 없는 사회윤리는 허울뿐인 이기심에 불과하며, 진정으로 사회를 위한 공공선이 될 수 없습니다. 존 파이퍼는 우리가 에드워즈의 하나님 중심적인 윤리를 가질 때만 진정으로 타인을 위한 사회윤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4장을 통해 설득력 있게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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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그러므로 이것은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 사이의 완전한 연합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적인 성품’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함축합니다. “창조주의 주권적인 법칙이 없다면 어떠한 정체성이나 하나 됨도 없다...” 이것은 오늘의 나와 어제의 나 사이의 전적인 연합이 전적으로 하나님이 그렇게 되도록 주권적으로 작용하시기 때문이라는 의미가 됩니다...”하나님께서 한 날에서 다른 날로 한 사람의 도덕적 의식 사이의 연합을 임의적으로 정하시는 것과 똑같이 뿌리와 가지를 포함하는 한 나의 하나 됨의 유추에 근거해서 하나님께서 아담과 아담의 후손 사이의 연합을 정하실 수 있으며, 또한 정하신다.”...신적인 규정이 진리를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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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것은 진리를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거짓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진리에 대한 무관심은 하나님의 마음에 대한 무관심입니다...그리고 이 모든것은 하나님과 더불어 하나님의 관심사에 관심을 가짐 혹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하나님의 열심에 뿌리 박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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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시는 목적은 하나님꼐서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을 다시 회복하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인간 구원의 목적도 결국 하나님의 창조 목적과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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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애들러는 그의 고전 [독서법]에서 우리의 진리에 대한 이해력을 넓혀 주고, 우리를 더욱 지혜롭게 만들어 줄 책은 우리가 처음 그 책을 읽었을 때 반드시 우리가 이해하기 어렵다는 느낌을 주는 책이어야만 한다고 강하게 주장합니다...갈퀴로 긁는 것은 쉽지만 얻을 수 있는 것은 낙엽뿐입니다. 땅을 파는 것은 어렵지만 다이아몬드를 발견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모든 좋은 독서는 질문을 던지고 사색하는 것을 포함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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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자와의 가장 중요한 공통의 기반은 문화가 아니라 창조이며, 일시적으로 느껴지는 필요가 아니라 광대한 실제적인 필요들입니다...우리의 복음전도 임무는 사람들로 하여금 복음이 그들의 당면필요를 채워 주는 것이라고 설득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들이 복음 안에 있는 영혼을 만족시켜 주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창조되었음을 설득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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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설교의 목표는 반드시 자살적인 죄의 쾌락을 폭로하고 하나님을 충분히 기뻐하도록 일깨워 주는 것이어야 합니다...진리를 통해 고상한 정서를 고양시키는 것이 바로 설교의 목적입니다...고상한 정서는 하나님을 아는 것을 기뻐하는 것이며, 하나님 안에서 불행해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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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전기를 읽는 것은 즐거운 일...에드워즈는 1749년 [데이비드 브레이너드의 생애]를 발간했습니다. 그리고 서문에서 발간 이유를 이렇게 말했습니다. “세상에서 참 신앙과 윤리를 복돋우어 주는,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교리와 개념에 의해서고 다른 하나는 사례와 모범에 의해서다.”...선하고 거룩한 삶에 대한 이야기는 참 기독교와 선의 아름다움을 강력하게 변호해 주고 확증해 줍니다. 이와 비슷하게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이르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저희 행실의 종말을 주의하여 보고 저희 믿음을 본 받으라”(히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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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노댐프턴 교회에서 사역하는 동안 에드워즈는 보통 매주 2번, 2시간씩 설교를 했고, 어린이들에게 교리문답교육을 시키며, 자신의 서재에서 사람들을 상담했습니다. 에드워즈는 비록 “특정한 이웃 마을이나, 사적인 모임에서 종종 설교하곤 했지만” 정규적으로 집집마다 심방하지는 않았습니다. 이것은 에드워즈가 자신의 서재에서 하루에 13~14시간씩 보낼 수 있었음을 말해 줍니다. 이것은 목회적으로 지혜로운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에드워즈는 “목회자들이 자신의 은사와 환경을 잘 살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심방은 자신의 사역을 최고로 높일 수 있는 정도에 따라서 많이 할 수도 있고, 적게 할 수도 있는 문제라고 생각했다...그래서 에드워즈는 자신은 설교하고, 글을 쓰고, 자신의 서재에서 신앙적인 분위기 속에서 개인들과 상담함으로써 사람들의 영혼을 가장 잘 섬길 수 있고, 그리스도의 영광을 최고로 드러낼 수 있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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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즈가 스톡브릿지로 이전하게 된 이 이상하고 고통스러운 섭리 속에 있는 하나님의 더 큰 목적은 아마도 에드워즈가 프린스턴 총장으로 초빙받기 전 7년 동안 충분히 생각하고 책을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겠나 하고 감히 생각해 봅니다. 에드워즈의 가장 무게있고 가장 영향력 있는 4권의 책이 1752~1757년에 쓰여졌습니다. 폴람지는 이 책들이 “그리스도의 교회가 소유한 가장 능력 있고, 가장 가치있는 4권의 책이라는 높은 칭송을 받기에 전적으로 합당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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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대상은 잘못될 수 있지만, 사랑의 강도는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C.S.루이스...”약속된 상급...우리는 열정이 없는 피조물로서 우리에게 무한한 기쁨이 제공되었을 때, 어리석게도 음식과 성과 야망을 배회한다. 이는 마치 바닷가에서 휴일을 보낸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상상할 수 없기 때문에 슬럼 가에서 형편없는 파이 만들기를 원하는 어리석은 아이와 같다. 우리는 너무 쉽게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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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즈...[의지의 자유]는 칼빈주의 신학에 대한 방어입니다...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칼빈주의자로 불리는 것이 전혀 기분 나쁘지 않다...알미니안주의에서는 궁극적으로 자체를 결정하는 의지라는 의미의 의지의 자유는 없다. 차라리 의지는 “가장 강력한 동기에 의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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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즈의 [전인적 신앙]...”참 신앙은 많은 부분에 있어서 감정들로 구성되어 있다.”...’하나님과 사랑에 빠진 지성인’...진리에 대한 인식으로부터 나온 정당한 감정에 대해서는 찬성했지만, 광란, 개인적 직통 계시 받음, 비이성적인 기절, 거짓된 경건에 대한 확신 등은 반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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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즈...”실제로 문화 변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는 문화 침투이다. 만일 영광스러운 하나님 중심적인 그리스도의 복음이 사람들에게 침투해서, 교회들을 예배와 양육과 전도하게 하지 않는다면, 변혁에 대한 어떤 희망도 가질 수 없다.”...하나님 중심적인 복음은 복음이 변화시킨 사람들을 통해서 문화를 변혁시키는 위대한 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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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즈는 아무리 사회적이고, 아무리 넓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더라도 하나님에 대한 언급이 없는 도덕에 대한 개념정의를 거절하고 있습니다...현대 복음주의적 사회 생활의 가장 큰 어리석음 가운데 하나는 우리가 얼마나 많이 하나님에 대한 언급 없이 공중도덕에 대해 말하려 애쓰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도덕적인 것으로 간주될 수 있는 유일한 복음주의적 사회 생활은 공적 행동의 기초와 목표로서 하나님의 주권을 맛보고 즐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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