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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놓친 것이 바로 ‘나에 대한 올바른 이해’이다. 나는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부터 고민해야 한다. 충분한 고민 없이 다른 사람의 근사한 목표를 그대로 가져와 자신의 목표로 삼다 보니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 살아온 것이다. 나에게 딱 맞는 옷은 따로 있다...알프레드 아들러는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그러므로 한 사람의 미래는 그가 과거의 열등감과 결핍을 어떻게 해석하고 무엇을 실행에 옮기는가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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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인지란 자신의 인지적 활동에 대한 지식과 조절을 의미한다. 내가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에 대해 아는 것에서부터, 내가 모르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계획, 그 계획의 실행과정을 평가하는 것에 이르는 전반을 말한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우리가 기록을 하는 이유는 바로 평가를 하기 위한 것이다. SNS에 매일 인증을 올려도 그 데이터를 평가하지 않는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주 단위로 습관 기록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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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나의 기록이 구체적으로 누적되면 생각과 행동에 변화가 생기는 초석을 마련하게 된다. 그리고 변화된 행동이 쌓이면 그때 삶도 함께 변화하기 시작한다. 그 시작은 매일매일의 작은 기록에서 비롯되는 것이다...그 기록들이 누적되어 서로 연결될 때 우리에게 의미 있는 지표를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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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습관이든 2분 이내로 아주 작게 설정하라는 것이다. 막연한 목표를 설정하기보다는 2분 이내에 할 수 있는 구체적 행동으로 바꾸라는 것이다. 다음처럼 말이다. 오늘 요가를 해야지(X) 요가 매트를 깔아야지(O) 저녁 먹고 공부해야지(X) 오후 7시에 노트를 펼쳐야지(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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