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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즈의 개인적인 글들을 읽어갈 때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영적 성장을 향한 에드워즈의 확고한 인생 목표입니다. 에드워즈는 중생을 체험하고 나서 가장 먼저 인생의 목표가 확실하게 바뀌었습니다. 성도다운 성도가 되는 것, 하나님이 허용하시는 범위 내에서 지상 최고의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바로 에드워즈의 가장 중요한 인생 목표가 되었습니다. 1723년 1월 14일, 에드워즈가 아직 스무 살도 채 되지 않았을 때, 자신이 살아갈 평생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는 인생의 좌우명을 다음과 같은 결심문(63번)으로 만들었습니다. “어떤 순간에도 모든 측면에서, 인격의 어떤 부분이나 어떤 환경에서도 언제나 성도다운 참 빛을 비추며, 탁월하고 사랑스럽게 행동하는 참으로 완벽한 성도가 세상에 단 한 명 있다고 가정할 때, 만일 내가 그 한 사람이 되기 위해 내 힘껏 노력한다면 그렇게 될 수 있을 것처럼 행동하자.”...이 세상에서 예수님을 가장 닮고 싶다는 거룩한 열망이요, 이 세상에서 가장 거룩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거룩한 야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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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즈의 종말적 시간 의식...”한순간의 시간도 절대로 낭비하지 말고 가능한 한 최대로 유익하게 사용하자”(결심문5)...우리의 삶이 단 한 번밖에 없다는 데서...짧기 때문...미래를 현재에 미리 앞당겨서 살아가는 것, 천국과 지옥에 이미 갔다 온 사람처럼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 죽음과 하나님의 최후심판대를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것, 이것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종말의식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는 것입니다...시간 관리를 잘 한다는 것은 무조건 어떤 일을 하는 데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이 아닙니다...중요하고 유익한 일에 시간을 사용하고, 중요하지 않고 해가 되는 일에는 시간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른 시간 관리의 비결입니다. 에드워즈는 시간 관리에 있어서 핵심이 되는 어떤 일을 하는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중요성과 긴급성이라는 두 개념을 바탕으로 시간 사용 배분의 원칙을 설정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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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에드워즈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 음식을 먹는 것까지 절제하면서 소식을 했습니다...”음식을 적게 먹고 체중 조절을 하며, 가능한 한 가볍고 소화되기 쉬운 음식을 먹게 되면 틀림없이 생각을 더 또렷하게 할 수 있고, 다음과 같이 시간을 벌 수 있을 것이다. 첫째, 내 수명이 길어질 것이다. 둘째, 식사 후에 소화시키는 시간이 덜 들 것이다. 셋째, 건강에 지장 없이 더 철저하게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수면 시간이 덜 들 것이다. 다섯째, 두통으로 고생할 필요가 거의 없게 될 것이다”(1724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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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우리는 에드워즈의 이러한 시간 관리의 철저함을 통해 신앙 성숙이란 우연히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거룩한 삶이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배울 수 있습니다. 거룩해지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며, 신앙 성숙에는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에드워즈처럼 세월을 아껴야 하며, 또 주의 선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기 위해 하나님께 지혜를 간구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모세와 같이 이렇게 기도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 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90편 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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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나는 어릴 때부터 자라가면서 하나님의 주권교리에 대해 심한 반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그러나 이러한 하나님의 주권과 또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에 따라 사람들을 영원히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공의에 대하여 내가 받아들이게 되고 완전히 만족하게 된 때가 있었습니다. 나는 그 때를 아주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어떻게, 무슨 수단에 의해 그렇게 확신하게 되었는지는 도무지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그 사건에는 어떤 특별한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실은 지금에 와서야 더 분명하게 알게 된 것입니다. 그 때 내 이성은 주권교리의 정당성과 합리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아주 다른 감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그 확신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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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결심문62. 결코 어떤 일을 의무감으로만 하지 말고, 에베소서 6장 6~8절에 따라서 기쁘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자. 어떤 사람이 어떤 선한 일을 하든지 간에 그는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것이라는 것을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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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결심문68. 약점이든지 죄이든지 간에 내 안에서 발견되는 모든 것을 나 자신에게 솔직히 고백하자. 만일 그것이 신앙에 관련된 것이면, 모든 것을 하나님께 고백하고 필요한 도움을 간구하자. 1723년 7월 23일, 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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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왜 내가 이렇게 빨리 무기력하게 되고,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을 계속 할 수 없게 되는지에 대한 이유를 찾아 냈는데 그 이유는 바로 편안함을 추구하도록 나 자신을 방치해 두곤 했으며 그래서 내가 편안함을 기대하는 습관을 길러 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랫동안 일을 했다는 생각이 들면 나는 나의 마땅한 권리로서 휴식을 취하고 싶기 때문에 나는 더 이상 일을 계속할 수가 없었다. 그러고 나면 실제로 내가 피곤하고 지친 것처럼 속데 된다. 반면에, 편안함을 바라지 않고 가능한 한 많이 일을 하겠다고 결심하게 된다면 나는 휴식을 위한 공백 시간이 없이도 동일한 활력을 가지고 내 일을 계속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성경 읽기에 있어서 이것을 체험했다. 또한, 기도하는 일에 있어서도 이것을 체험했다. 그리고 이것은 설교를 암기하는 것에 있어서나 다른 일을 하는 데 있어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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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내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한 지체이며, 몸과 분리된 존재가 아니라 몸의 한 부분으로서 나만의 분리된 관심과 즐거움을 가지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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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그들에게 생긴 불행 때문에 그들이 회개한 것을 보고 만족해 하는 것은 복수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 문제를 다루시려고 할 때, 하나님의 손으로부터 그 문제를 어느 정도 빼앗아 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위해 그것을 더 잘 처리하실 수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나를 도우사 내가 그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해 주시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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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만일 하나님께서 나를 도와 주시면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어떤 상황에 대해서도 염려하지 말자고 결심했다. 또한, 예방 차원에서 다음의 성경 구절들에 기록된 대로 행동하기로 결심했다. 즉, 빌립보서 4장 6절에 따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자. 베드로전서 5장 7절에 따라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겨 버리자. 또한, 마태복음 6장 31~33절에 따라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자. 또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자.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자.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해 주시리라고 약속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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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고난은...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교육의 한 방편...고난은 성도의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이 세상에서 누구나 고난을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하나님이 주시는 힘을 가지고 고난을 통과해 나가는 것은 이 세상에서 신앙이 성숙해질 수 있는 가장 마지막 훈련 과정일 것입니다...”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롬 8: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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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신앙이란 지성적 요소와 감정적 요소와 의지적 요소가 함께 결합되어 있는 것입니다. 신앙에 있어서 이 세가지의 요소 가운데 어느 하나가 부족하면 곧 거짓 신앙, 병든 신앙이 되는 것입니다...구원받은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먼저 변화되는 것이 바로 지성입니다...하나님께서는 이해되지도 않고, 깨달아지지도 않는 사실을 무조건 믿으라고 강요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우리의 지성을 설득하시고, 우리의 이해를 깨우치시는 방식으로 우리에게 역사하십니다. 그런 연후에 우리의 감정이 설득을 당하게 하시고 우리의 의지로 하여금 행동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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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참된 신앙은 반드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죄에 대한 미움,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복음의 진리로 인한 기쁨 등을 넘치게 만듭니다...그래서 참된 신앙은 언제나 하나님께 대한 순종으로까지 연결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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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감정이 메마르다는 것은 그만큼 하나님께서 만드신 인격에서 멀어져 있는 비인격적 상태라는 것입니다. 감정은 사람의 기질과 성경에 따라 차이가 많습니다. 그러나 어떤 기질, 성격의 사람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 신앙적인 삶을 사는 데 있어서 당연히 열정과 열심이 있어야 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굳은 마음은 감정이 굳어질 대로 굳어진 사람을 말합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도 전혀 감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는 마음입니다...모름지기 참 신앙은 뜨거운 열정을 동반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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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구원은 곧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게 되었다는 것이며, 성장이란 곧 이러한 관계가 점점 깊어져 간다는 뜻입니다...따라서 신앙 성숙이란 다름 아닌 경건한 습관, 거룩한 습관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삶의 전 영역을 하나님의 주권 속에서 행하며 부지런히 경건한 습관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신앙 성장의 비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거룩한 습관은 곧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주시는 은혜의 방편인 말씀과 기도에 대한 규칙적이고 체계적이며 지속적인 실천을 포함합니다...원동력을 공급받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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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신약 성경은 성도의 신앙 성장이 교리와 윤리가 결합되어 있을 때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또한, 언제나 성도의 윤리는 교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따라서 성도의 삶은 항상 교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 교리를 삶 속에 적용하고 실천하는 만큼 성화되어 간다는 것입니다...에드워즈는 마치 광부가 금광에서 금을 캐듯이 성경 속에 담겨 있는 진리 즉 교리를 캐내어 그것을 묵상하면서 자신의 삶 속에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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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은 에드워즈에게 있어서 아름다움의 절정이었습니다. 에드워즈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은 곧 하나님의 아름다움으로 표현됩니다.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사역이 에드워즈에게는 모두 아름답게 보여졌습니다...그는 달콤한, 즐거운, 기쁜, 유쾌한 등과 같은 형용사로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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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노샘프턴으로 이사 온 이래로 나는 종종 나 자신의 죄악성과 사악함을 아주 분명하게 보고 느꼈습니다. 아주 빈번하게 나는 큰 소리로 울면서 오랫동안 지내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종종 억지로 입을 막기도 했습니다. 나는 나 자신의 사악함을 아주 크게 느꼈습니다. 내가 전에 회심할 때보다도 더 마음이 나쁘다고 느꼈습니다...하나님의 눈은 모든 곳을 보시기 때문에 심지어 지옥 밑바닥까지라도 꿰뚫어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 나의 죄에 대한 의식은 아주 작고 희미한 것 같습니다. 내 죄에 대한 감각이 거의 없다는 사실에 나는 깜짝 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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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우리의 결심은 어느 날에는 최고조에 달하지만 다음 날에는 전혀 딴 사람처럼 비참하게 죽은 상태가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지 않으면 결심한다는 것만 가지고는 아무런 목적도 이룰 수가 없다...모든 것이 합력하여 우리의 선을 이루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또한, 어느 길이 좋은지는 모르지만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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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죄를 크게 죽여 본 사례를 가지는 것은 죄의 몸에 깊은 상처를 주는 것이다. 또한, 죄에 강타를 퍼부어서 비틀거리게 하고 주춤거리게 하는 것이다...가장 크게 죄를 죽이고 난 후에 나는 언제나 가장 큰 위로를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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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사환들아 범사에 두려워함으로 주인들에게 순복하되 선하고 관용하는 자들에게만 아니라 또한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그리하라”(벧전 2:18). 그렇다면 자녀들이 어떻게 부모들을 영예롭게 할 수 있단 말인가! 이 구절과 다음의 두 구절이 함께 그 답을 준다. “애매히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오직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벧전 2: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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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어떤 경우에도 다른 사람의 죄에 댛 ㅐ말해서는 안되는가? 죄짓지 않고 다른 사람의 악에 대해 말하는 것은 아주 어려운 문제다. 결국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의존해야 한다. 즉, 내버려 두는 것이 더 낫다. 그러나 만일 다른 사람의 잘못에 대해 말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면, 즉 그들이 제멋대로 행동하여 다른 사람에게 나쁜 영향을 끼친다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데 유익이 된다고 판단될 때는 부드러움과 슬픔을 가지고 해야 한다. 다른 사람을 헐뜯는 것을 받아 주는 자들은 상대방이 하는 나쁜 평판을 지지해 줌으로써 그 헐뜯음을 당하는 사람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그 역시 다른 사람을 헐뜯는 사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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