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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저자
생텍쥐페리
출판사
아름다운날
출판연도
2003
커버
http://image.kyobobook.co.kr/images/book/large/253/l9788989354253.jpg
분야
소설
분야(소분류)
프랑스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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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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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밤마다 별을 바라봐. 내 별은 너무나 작아서 어디 있는지 가르쳐 줄 수가 없어. 하지만 차라리 그게 더 나아. 아저씨는 많은 별들 중에 어느 한 별이 내 별이라고 생각하며 바라볼 테니까..그럼 아저씨는 어느 별이든 별을 바라보는 게 좋아질 거야. 별들이 모두 아저씨의 친구가 되는 거지. 이제 아저씨에게 내가 선물을 줄게,”...”아저씨가 밤에 하늘을 쳐다볼 때마다 내가 그 별들 중 하나에 살고 있을 테니까. 내가 그 별들 중 하나에서 웃고 있을 테니까. 그럼 아저씨에겐 마치 모든 별들이 웃는 것과 같을 거야. 그러니까 아저씨는 웃을 줄 아는 별을 갖게 되는 거야!”...”때로는 나하고 웃고 싶어서 괜히 창문을 열기도 할 거야..그러면 아저씨 친구들은 아저씨가 하늘을 바라보며 웃는 것을 보고 아주 이상하게 여길 거야. 그러면 그들에게 이렇게 말해. ‘그래, 난 별들만 보면 언제든 웃음이 나와!’하고 말야. 그러면 친구들은 아저씨가 미쳤다고 생각할 거야. 그럼 나는 아저씨에게 못된 장난을 친 셈이 될 테구...”그리고 어린 왕자는 또다시 웃었다. “마치 별들 대신 웃을 줄 아는 조그만 방울을 잔뜩 아저씨한테 준 것 같을 거야.....”...”정말 재미있겠다! 아저씨는 오억 개의 방울들을 가지게 되고, 난 오억 개의 우물을 가지게 되고....” 그리고 어린 왕자 역시 입을 다물었다. 그는 울고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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