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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그 가치

저자
매튜 키이란
출판사
북코리아
출판연도
2010
커버
https://simage.kyobobook.co.kr/images/book/large/534/l9788963240534.jpg
분야
예술/대중문화
분야(소분류)
예술론
추천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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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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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미적으로 불쾌한 역겹고 기괴하고 추하고 뒤죽박죽인 것이 미적 장점이 될 수 있는 것이다...실제적인 위협이 없는 경우...우리가 가진 통제능력의 시험대로 여겨질 때...종종 적극적으로 공포의 감정을 추구하고 즐긴다...적어도 어떤 특정한 종류의 미적 감수성을 지닌 사람들에게는 혐오스럽고 불쾌하고 추한 것들이 표준적인 좋은 미적 틀질일 수 있지 않을까? 플라톤의 [국가]에는 대학살의 현장을 지나가는 레온티온읭 이갸기가 다음 같이 나와 있다. ‘그는 다가가서 시체들을 보고 싶었지만, 그와 동시에 역겨움으로 망설였다.’...레온티온이 시체들의 모습에서 즐거움을 얻은 것으로 미루어 볼 때, 기괴하고 무섭고 혐오스러운 특질들이 그 자체로 즐거움을 주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볼 수 있다...사람들은 종종 사고잔해를 보려는 이유만으로 사고현장 주위에 몰려들거나 사고현장을 지나칠 때 차의 속도를 늦추곤 한다. 섬뜩한 살인장면을 담은 잡지, 비디오, 컴퓨터 게임들이 일상적으로 팔리고 있으며...이러한 관심은 예술에도 드물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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