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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세계관

저자
김민호
출판사
리바이벌북스
출판연도
2022
커버
http://image.kyobobook.co.kr/images/book/large/190/l9791196718190.jpg
분야
종교
분야(소분류)
기독교일반
추천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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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를 바꾸려면 아주 중요한 것을 바꿔야 한다. 그것은 바로 ‘용어’Term다. 우리는 현실에서 전제를 바꾸려고 할 때 문장에 집착하곤 한다. 그런데 문장으로는 전제가 바뀌지 않는다. 전제의 변화는 문장이 아닌 용어의 변화에서 비롯된다. 즉, 세계관과 전제를 바꾸는 아주 중요한 도구는 명제가 아니라, ‘용어’다...마틴 루터...그는 애초에 로마 가톨릭의 모든 잘못을 낱낱이 따지면서 개혁할 의지가 있었던 것이 아니다. 단지 하나의 용어(칭의)에 대한 개념을 바꾸자 성경과 종교에 대한 이해 전체가 달라졌을 뿐이다. 용어가 바뀌자 모든 게 바뀌었다. 하나의 단어에 대한 이해의 변화가 종교개혁의 도화선이 되었다...하나의 용어는 이처럼 ‘파생성’과 ‘유기성’을 가진다...용어의 개념(전제)가 바뀔 때, 그 바뀐 개념과 충돌되는 다른 용어에 대한 재해석이 일어나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하나하나 연쇄적으로 바뀌면서 사람은 전인격적으로 변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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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부는 사람에게 역할을 많이 부여하지 않고 하나님의 섭리에 맡긴다는 개념이다...아담 스미스의 사상...”보이지 않는 손”을 언급하는데, 이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을 뜻한다. 기독교적 관점에서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에 있어서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가 있다는 전제로 바라본다. 그래서 기독교적 관점은 작은 정부를 추구한다. 이는 정부가 국민을 최소의 필요만큼 통제하며 다스리는 것...국민 개인의 자유를 최대하능로 보장...반면 인본주의의 관점은...”완성된 피라미드”...조지 오웰의 <1984>...사람의 통제와 설계를 통해 완전한 유토피아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바로 인본주의적 정치관의 산물...큰 정부가 요구...벤 샤피로는 “정치는 행복을 추구하는 데 필요한 틀을 만드는 작업이지 그 자체로 행복의 근원은 아니다.”라고 적절히 지적...북한은 국민의 의식주를 책임진다...국민 통제의 수단...국민의 국가 의존도가 높을수록 국민은 그만큼 국가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다...사회 개량론...오웰의 <1984>에는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거나 정부가 요구하는 바에 대해 거부감을 품는 사람을 위한 수용소가 등장...고문, 강압, 세뇌...이런 개조 작업을 통해 정부는 자신들이 생각하는 “유토피아에 적합한 사람”으로 개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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